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기 행정부의 대테러 담당 선임 국장 후보로 세바스찬 고르카를 지명했습니다. 이번 인선은 트럼프 대통령의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 기조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르카의 경력과 트럼프와의 인연
세바스찬 고르카는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이미 중요한 역할을 맡은 바 있습니다. 그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으로 활동하며 대통령 전략가로도 일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고르카를 "아메리카 퍼스트 의제와 MAGA 운동의 지칠 줄 모르는 옹호자"라고 평가했습니다.
고르카의 대북 정책 견해
고르카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적극 지지해왔습니다. 2018년 그는 유튜브 방송에서 "북한이 현직 미국 대통령과 한반도 평화회담에 참여하기로 한 것은 중요한 일"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 자격에 대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향후 전망
세바스찬 고르카의 대테러 담당 선임 국장 지명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강경한 대외 정책을 이어갈 것임을 시사합니다. 특히 '아메리카 퍼스트' 기조 하에 테러 위협에 대한 강력한 대응이 예상됩니다.